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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설계를 시작!!!인허가(7)부지설계>카테고리 없음 2024. 7. 11. 18:01
정말이지 너무 오랜만에 왔네요! 죄송합니다. 회사일에 치이다 보니 맨날 야근 야근... 이제부터라도 이틀에 하나씩이라도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지역에는 요즘 인허가 일이 별로 없네요. 다른 사무실도 물어보면 경기가 너무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 그래도 토목 기술자인데 먹고 살수는 있어야겠죠?! 자! 지난번에 보여드렸던 도면인데요.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지만 빨간색과 녹색선은 등고선이죠. 또한 빨간색으로 써져있는 글씨는 각 등고선의 높이이죠. 말그대로 이건 5미터마다 높이가 표시된 등고선이죠. 그리고 각 측점마다 지반고가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으로 이어진 선은 사업부지의 경계입니다. 이 지형은 좀 울퉁불퉁 하죠. 평평한 농지가 아니라 거의 산악형 농지라고 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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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목설계를 시작!!! 인허가(6) 부지설계 >카테고리 없음 2023. 4. 12. 21:1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요즘 일이 너무 바쁘다 보니 이제야 다시 글을 올리네요. 인허가 뿐만 아니라 다른 일도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안나네요 그래서 오늘은 야근을 하느 김에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우선 도면 하나를 보여드릴게요 이 도면은 실측평면도라고 설계자가 측량을 해온 도면을 정리한 것입니다. 무슨 행위를 하려는 곳 모양이 이렇다. 이 현장의 지형은 이렇다. 이 지형을 가지고 설계를 하겠다. 이런것이겠죠? 그럼 하나 하나 도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히든선 검은색으로 보이는 선은 지적선입니다. 지적선은 설계자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 선입니다. 또한 측량을 해온 원도면과 지적선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고요. 보통 측량을 하는 입장에서는 90%이상은 현장 인근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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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목설계를 시작!!! 인허가(5) 부지설계 >카테고리 없음 2023. 4. 3. 17:57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포스팅을 하고 시간이 좀 많이 지났네요 저도 일을하는 입장이다 보니 핑계이긴 하지만 일이 바빴네요. 계속 야근도 하고 이게 토목설계인의 숙명이 아닐까 싶네요. 슬픕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개발행위! 우선 개발행위를 넣을 때 필요한 도면들의 종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100% 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그럼 순서를 한번 볼까요? 지형현황실측도 지적도(구적도) 공사계획평면도 종단면도 횡단면도 각종 구조물도 평균경사분석도 이건 단순 농지이고 산지가 아닌 농지만 개발행위 부지이고 어려운 지형이 아니일때입니다. 그리고 7번의 평균경사분석도는 지자체마다 틀리니 꼭 도시계획조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도시계획조례는 이것을 한번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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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목설계를 시작!!! 인허가(4) 부지설계 >카테고리 없음 2023. 3. 21. 12:44
부지설계로 들어오셨네요. 시간이 좀 지나서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실제 캐드도면으로 알려드릴테니 지금은 개략적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천천히 읽으시고 전체적인 큰 틀로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 선배님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도면을 보시면 각각 현황선과 각 측점들에 지반고가 표시가 될것입니다. 지반고의 높이차가 크다면 등고선을 만드시면 되고 평평한 지역이라면 굳이 등고선까지는 필요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업구역경계를 조금은 진한 굵기로 폴리라인으로 그어주시고 결합해주시고 그 안에서 사업주의 의견 혹은 설계를 하시는 분의 의견을 반영해 전체적인 계획 레벨을 잡아주셔야 합니다. 여러 단 으로 계획을 하실때에는 각각의 높이를 반영해서 계획을 잡아주셔야 합니다. 웬만한 경우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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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목설계를 시작!!! 인허가(3) >카테고리 없음 2023. 3. 20. 18:36
그럼 이제 실무적인 편으로 들어가볼까요? 계약을 했으니 이제는 실질적으로 일을 시작해야겠죠. 우선 모든 설계의 기초인 현장을 봐야 합니다. 당장 GPS를 가지고 가서 측량을 해야하겠지만 먼저 해야할 일이 있죠. 네 맞습니다 측량을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적도를 확인해야 하고 현장 근처 도근점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지적도는 QGIS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고 도근점 역시도 QGIS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QGIS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하게 다루어 보도록 하고요 측량한 원도와 지적도를 합쳐야 하기 때문에 도근점이 필요합니다. 최소 3점은 측량을 하여 맞추어야 합니다. 간혹 도근점과 맞추었다고 해도 지적 불부합지역일 경우에는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지자체 지적공사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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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목설계를 시작!!! 인허가(2) >카테고리 없음 2023. 3. 20. 12:19
인허가에 대한 2번째 이야기 시간입니다. 아직은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4개 이상은 올리려고 합니다. 많이들 봐주시고 댓글, 구독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첫 번째는 법률적인 해석, 법제처를 많이 들여다보아라! 인데요 이건 입지검토를 할때도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이건 선임들 즉 차장이나 부장급들이 많이 하는데요. 사업주가 어떤 땅을 말해주면서 여기에 집을 짓고 싶습니다. 혹은 공장이나 근생을 짓고싶습니다. 라고 말을 하겠죠? 그럼 저희는 입지검토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또 분야가 나누어지게 됩니다. 허가를 받으려고 하는 부지가 농지 혹은 임야 혹은 건물이 없는 대지. 지목은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요? 또한 각 지자체 별로 조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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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설계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인허가쪽을 먼저 이야기 해볼게요(1)카테고리 없음 2023. 3. 18. 14:02
토목에 관련된 학과를 졸업하고 취업을 할 때 두가지 갈림길에 서게 되죠. 시공회사로 갈것이냐! 아니면 설계쪽으로 갈것이냐! 물론 저는 어쩔수 없이 설계쪽으로 가게 되었죠. 실습생으로 간 회사에서 이토록 오랜 시간동안 하게 될 줄은 몰랐죠. 아무튼 큰 틀로 본다면 두가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요. 저는 설계쪽으로 갔으니까 토목설계! 이것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막상 대학교를 나오고 혹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할수도 있죠. 지금 저희 토목설계부에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한 두명이 있기도 해요. 그럼 어떨까죠? 대학교나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 많이 도움이 될까요? 저는 많이는 아닐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실습을 해보았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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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설계의 시작! 전 이랬습니다! 여러분들은?카테고리 없음 2023. 3. 18. 13:11
어느덧 이 분야에 발을 들인지도 19년차가 되어가네요. 사실 토목이라는 직업을 가져보리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을 해보지 않았었는데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토목공학과를 갈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죠. 지금도 가끔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면 다들 저를 의아하게 생각하죠. 우리나라 입시 시스템의 한계일지도 모르지만 수능을 생각보다 못본 저로서는 딱히 선택지가 없긴 했어요. 재수라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으니까요. 어찌어찌하여 토목공학과를 선택해서 입학을 하고 1학년 그 1년이라는 시간은 그냥 놀기 바빴죠. 다들 그러지 않나요? ㅎ 사실 전공 50% 교양50%를 듣다보니 그때는 몰랐었죠. 공고가 아니고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와서 토목이라는 과목들..